암호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예치금을 알아보자 (어느 거래소가 예치금 이자가 높을까?)
기준금리가 인하되지 않았지만 요즘 시중에서 은행 예금 금리는 꽤나 많이 내려왔다.
작년 이맘때쯤은 이자가 3.8% ~ 4.0% 정도였는데 지금은 3.4% 수준이다.
저축은행 파킹 통장의 금리도 많이 내려온 상황이다.
그런데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이제 예치금에 대한 이자를 준다고 한다. 마치 파킹통장 같다고 보면 된다.
예치금을 여기에 넣어도 될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갑자기 거래소들이 이자를 왜 주냐?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되었기 때문이다.
법에 따라서 의무적으로 예치금을 주게 되었는데, 이왕 주는 거 다른 거래소 대비 많이 줘서 고객들을 끌어모아 보겠다는 경쟁 발생 조짐이 있다.
우리나라 주요 거래소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정도가 있다.
점유율은 업비트가 매우 압도적이긴 하다.
1위는 업비트, 2위는 빗썸인데, 2위인 빗썸이 수수료 경쟁을 불지피고 있다.
2.2% 지급하여 업비트가 2.1%까지 따라오게 만들더니 갑자기 4.0%의 파격적인 이율을 준다고 한다.
그러나 금감원에서 4.0% 대해 제재를 걸면서 일단 다시 2.2%로 돌아왔다.
일단 현재 (2024년 7월 30일) 기준으로는 업계 5위인 코빗이 2.5%로 가장 높은 금리를 주고 있다.
현재 거래소의 예치금은 거래소가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거래소와 계약을 맺은 은행이 보관 및 운용을 하고 있다.
은행이 예치금을 운용해서 수익을 내고 수익의 일부를 거래소에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되면서 예치금을 운용할 수 있는 곳을 국채, 지방채 등 안전자산으로 정하고 있다.
안전자산의 수익률이 2 ~ 3% 대고, 은행이 거래소에 지급하는 수수료는 1%대로 알려져 있다.
결국 고객에게 지급되는 이자의 일부는 거래소의 비용으로 부담하는 셈이다.
거래소가 이자를 높게 주는 건 고객을 끌어와서 가상자산 거래를 통해 얻는 수수료 수익으로 보전하고 그 이상의 수익을 내고자 하는 목적이다.
그러나 실제로 유입되는 고객이 얼마나 많을지, 그리고 유입되더라도 가상자산거래는 하지 않고 예치금만 넣는 경우에는 거래소의 손실이 된다. 그렇기에 이자율은 거래소의 영업실적에 따라 금방 조정될 수 있다.
파킹 통장의 목적으로는 현재 코빗이 괜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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