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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프로펜 (Ibuprofen) vs 아세트아미노펜 (Acetaminopen) 차이가 뭘까? (미국여행 중 응급약 해열제 사기)

by 아비투스_ 2023.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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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을 다녀왔는데 가기 전부터 감기기운이 살짝 있긴 했다.
 
근데 미국 가서 하루 운전을 정말 길게 했더니 몸이 약간 힘들었다.

느낌이 싸했는데 이게 웬일, 결국 밤에 목이 살짝 아픈 것 같더니 열이 나고 추워서 밤새 고생을 했다.
 
여기서 베스트는 뭐 여행자보험 들었다면 보험 처리받을 생각하고 현지 병원을 찾으면 된다.
 
나 같은 경우에는 보험을 들긴 했는데 병원 다녀오기가 번거로워서 월마트나 세이프웨이 그리고 CVS 같은 미국 마트에서 OTC Drug (Over the Counter Drug: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약)을 사기로 결정했다.
 
다음날 바로 월마트로 향했다.
 
미국은 보통 Pharmacy가 마트안에 있긴 한데, Pharmacy에 있는 직원이랑 이야기할 필요는 없음.

왜냐면 거기는 주로 처방전을 받아오면 약을 지어주기 때문이다. 물론 가서 직원한테 어떤 약이 필요하니 OTC로 추천해 달라고 하면 알려주기는 한다. 
 
어쨌든 우리는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약 (마치 타이레놀 같은)을 사려는 거니까 그냥 마트에서 약 코너로 직행하면 된다.
 
약이 정말 다양한데 우리가 많이아는 Advil 브랜드도 있고 다양하다.

근데 마트에는 마트의 PB 브랜드 약이 보통 있다. 월마트의 경우에는 equate가 월마트의 PB브랜드 약이다.
 

 
어차피 성분은 같은데 equate가 1~3불 밖에 안 하는 반면 Advil은 5불이 넘는다.

그래서 더 가격이 매력적인 equate 브랜드를 추천함. 근데 해열제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이부프로펜 (Ibuprofen) 계열 해열제와 아세트아미노펜 (Acetaminophen) 계열 해열제다.

 
 
우선 두 약의 공통점은 해열제이자 진통제 역할을 한다. 또 4 ~ 6시간 마다 한 번씩 복용하도록 되어있다. 

 
 
차이점은 이부프로펜은 항염증 작용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진통제 역할을 하지만 염증을 완화해 주는 역할이 더해져 있다고 함.

 
 
아세트아미노펜은 부작용으로 간독성으로 인한 간손상 위험이 있다고 한다.

이부프로펜은 위장 및 심혈관 관련해서 부작용이 더 크다고 알려져 있음. 그래서 고혈압이 있는 분은 상대적으로 피해는 게 낫다고 한다.

 
 
나는 목이 부은 것 같아 두 개 중에서 이부프로펜을 복용했다.

어찌되었든 긴급약으로 사용했고, 다행히 나는 크게 아프지는 않아서 며칠 먹었더니 몸이 이겨냈다.
 
이것도 너무 장기간 먹으면 안된다고 주의사항에 나와있기 때문에, 며칠 먹었는데도 몸상태가 좋지 않으면 현지 병원을 찾는 걸 추천함.
 
 
* 해당 포스팅은 약에 기재된 설명을 바탕으로 간단하게 정리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약사나 의사 등 전문인의 권고에 따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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