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에서 두 번 째로 높은 상속세율, 이게 맞나?
우리나라에서 자산 100만 달러 (약 13억 원)을 보유한 부자들 중에서 약 800명이 이민을 선택했다. 비율로만 따지면 중국보다도 이민하는 부자의 비율이 높은 셈이다. 이렇게 부자들이 이민하는 비율이 높은 이유에는 상속세율을 보면 답이 쉽다. 부자가 이민을 한 비율은 2023년 기준 전 세계에서 7번째로 많은 숫자다. 타 국가로 이민한 부자의 숫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 (13,500명)였고 뒤를 이어 인도 (6,500명), 영국 (3,200명) 그리고 러시아 (3,000명)이 뒤이었다. 한국은 이민 간 부자의 숫자로는 7위지만 비율로만 따지면 1위인 중국보다 높았다. 중국은 1,000명 중 1명인데 한국은 1,000명 중 2명의 비율이다. 이민 간 국가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상속세가 낮거나 없..
2024.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