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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2025년 1월 기준 비트코인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곳 Top 10을 알아보자!

by 아비투스_ 2025.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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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발 시장 하락으로 인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의 가격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게다가 노벨 경제학상 석학이나 빌게이츠가 비트코인 가치가 없다는 인터뷰가 한 번에 쏟아지는 날이다.
 
개인적인 뷰로는 비트코인의 가치가 0에 수렴한다고 하기엔 너무 많은 기관들이 투자를 하고 있다고 본다.
 
화폐든 금이든 지금 가치가 있다고 여겨지는 것들도 따지고 보면 그 물리적/자연적 성질이 태생적으로 지금 통용되는 가치가 있지는 않았다.
 
다수가 가치를 부여하면 가치가 생기는 것이기에, 비트코인은 어느 정도 그 궤도에 오르고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2025년 1월 기준 현재 알려진 내용을 바탕으로 비트코인 보유량 Top 10을 알아보고자 한다.
 
 

 
 

2025년 1월 기준 비트코인 보유량 Top 10

 

  1. 코인베이스 (Coinbase)
    • 보유량: 1,123,520 BTC
    • 비율: 전체 유통량의 약 5.4%
    • 특징: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로, 대규모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다.
  2. 바이낸스 (Binance)
    • 보유량: 686,997 BTC
    • 비율: 전체 유통량의 약 3.3%
    • 특징: 세계 최대 거래소 중 하나다. 글로벌 사용자를 바탕으로 막대한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3. 블랙록 (BlackRock)
    • 보유량: 569,000 BTC
    • 비율: 전체 유통량의 약 2.7%
    • 특징: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로, iShares Bitcoin Trust를 통해 대규모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다. 
  4. 마이크로스트래티지 (MicroStrategy)
    • 보유량: 402,099 BTC
    • 비율: 전체 유통량의 약 1.9%
    • 특징: 비트코인에 가장 적극적으로 투자한 기업으로 유명하다. 비트코인 매입량 때문에 주가도 많이 올랐다.
  5. 비트파이넥스 (Bitfinex)
    • 보유량: 350,262 BTC
    • 비율: 전체 유통량의 약 1.7%
    • 특징: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로, 거래소 고객들의 예치금을 통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6. 그레이스케일 (Grayscale)
    • 보유량: 211,000 BTC
    • 비율: 전체 유통량의 약 1%
    • 특징: 디지털 자산 투자 신탁을 통해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7. 피델리티 (Fidelity)
    • 보유량: 201,000 BTC
    • 비율: 전체 유통량의 약 0.97%
    • 특징: 전통 금융권의 대표적인 자산운용지만 암호화폐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입하여 7위를 차지했다.
  8. 미국 정부 (US Government)
    • 보유량: 192,000 BTC
    • 비율: 전체 유통량의 약 0.93%
    • 특징: 범죄 수사 과정에서 압수한 비트코인 자산을 많이 가지고 있다. 정부 지갑에 보관하고 있다. 전략자산으로 매입하겠다는 소문도 있지만 실제 이루어질지는 미지수다.
  9. 개인 X
    • 보유량: 180,000 BTC
    • 비율: 전체 유통량의 약 0.88%
    • 특징: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개인 보유자다. 비트코인 초기 채굴자일 가능성이 있으나 밝혀진 바는 없다.
  10. 크라켄 (Kraken)
    • 보유량: 179,000 BTC
    • 비율: 전체 유통량의 약 0.87%
    • 특징: 미국 기반의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로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분석 및 시사점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바이낸스, 크라켄 등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가 최상위권을 비롯해 세 자리를 차지했다.

비트코인이 탈중앙화를 표방하는 자산이지만 거래는 거래소를 통해 주로 이루어지다 보니, 구매한 주체는 거래소가 아니더라도 많은 양의 비트코인을 암호화폐 거래소가 보유하는 모양새가 되었다.

기관 투자자: 블랙록이나 피델리티 같은 전통 금융 기관들이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리고 ETF와 같은 파생상품을 만들어내며 암호화폐가 점점 더 제도권으로 편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 정부 보유: 미국 정부는 압수한 비트코인을 여전히 상당량 보유하고 있다. 전략자산으로 비축할 계획이 있다는 비트코인에 긍정적인 전망도 있지만, 반대로 향후 경매 등을 통해 비트코인의 시장 가격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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