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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교통비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 (체크&신용카드 / 지하철정기권 / 광역알뜰교통카드)

by 아비투스_ 2021.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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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비투스입니다.

 

오늘은 어떻게 해야 교통비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수도권 기준).

 

대중교통이 필수인 우리 뚜벅스들은 교통비를 아끼기 위해 크게 세 가지 정도를 떠올려 볼 수 있습니다.

 

1. 신용/체크카드의 교통비 할인 혜택

2. 지하철 정기권 (지하철 유저에 한정)

3. 광역알뜰교통카드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각각의 장단점을 보겠습니다.

 

 

1. 신용/체크카드 교통비 할인

 

우선 카드마다 혜택이 다르다는 점을 말씀 드립니다.

 

여러 카드를 조사해본 결과 보통 체크카드는 보통 월 최대 5천원 할인입니다.

 

신용카드의 경우에도 체크카드와 비슷한 수준부터 실적사용에 비례하여 많이 할인되는 경우에는 15,000원 까지도 가능한 카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고려하실 부분은 체크나 신용카드는 보통 전월 실적 기준이 있다는 점입니다.

 

체크카드는 20만원이 평균인 듯 하고, 신용카드는 30만원에서 ~ 50만원 정도입니다. 전월 실적에 연동하여 할인 금액이 올라가기도 합니다.

 

어차피 매달 카드야 쓰니까 괜찮지 않겠나 싶지만서도 어느 달은 절약하면 카드를 별로 안쓰는 날도 있지 않겠습니까?

 

실적 채워야하는 의무가 있는 것 치고도 할인율이 크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별도의 과정 없이 카드하나로 밥도사묵고 쇼핑도하고 교통비결제도 하니 편리함은 있습니다.

 

 

 

2. 서울 지하철 정기권 (지하철 유저에 한정)

 

서울시 지하철 정기권의 경우 지하철 유저에게는 괜찮은 딜이라고 보여집니다.

 

우선 아래와 같은 승차권 카드 구매가 필요합니다. 지하철역 사무실에서 2,500원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https://blog.naver.com/qpal0613-1/222050066850 님 블로그 발췌

 

 

 

월 단위로 충전을 해야하는데 종류가 두 가지 입니다 (서울전용 / 거리비례용)

 

서울전용 가격 기준 및 이용가능 구간

 

거리비례용 가격기준 및 이용구간

 

 

저는 서울에서만 사용해 봤기에 서울전용기준으로 말씀 드리면 한 달에 55,000원 입니다. 지하철 기본운임이 1,250원 인 것을 감안하면 매달 44회 이상은 타줘야 이익을 보는 것입니다.

 

대신 장점은 보통 일반 교통카드로 찍으면 거리에 비례해 추가요금이 붙는데, 서울전용 운행 구간 내라면 거리에 대한 추가요금 없이 횟수만 차감된다는 점입니다.

 

이런 점을 고려해본다면 출퇴근시 거리가 먼 사람일수록 실질적으로는 사용 횟수가 44회 이하더라도 금액적으로 이익이 발생합니다.

 

지하철만 이용가능한 점, 매달 별도의 충전이 필요하며 지하철역 교통카드 충전기에서 현금으로만 충전이 가능한 점은 한계로 보입니다.

 

한 가지 팁은 교통비 소득공제를 받으시려면 국세청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지하철정기권을 등록하셔야합니다. 한 번 등록해 두시면 자동으로 국세청 자료에 반영되어 연말소득공제 자료에 포함됩니다.

 

 

 

 

3. 광역알뜰교통카드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방식입니다.

 

이건 또 무슨 카드냐 싶으시다면 우선 아래 설명을 참조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카드사의 교통할인 혜택이 적용된다면 10% - 15% 할인이됩니다.

 

여기에 더해 대중교통을 탑승하기 전후에 걷거나 자전거를 통해 이동하는 거리를 측정하여 마일리지가 별도 적립 됩니다.

 

카드사 교통할인 혜택은 일반 체크/신용카드와 마찬가지로 전월 실적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카드를 교통카드로만 사용한다면 할인 혜택을 받으실 확률은 낮습니다. 아무리 대중교통을 많이타도 대중교통을 타고 돌아다니기만하는 직업이 아니라면 한달에 10만원 쓰기도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보통 전월 최소실적 20 ~ 30 만원).

 

그러나 카드사 교통할인을 제외하더라도 마일리지 부분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월 15회 이상만 사용한다면, 탑승 전후로 걷거나 자전거타는 거리에 따라 마일리지가 쌓입니다 (일상한 없음, 월상한 44회 / 11,000원).

 

 

 

체크카드/신용카드 사용금액이 있어 교통할인도 받는다면 월 최대 약 30%까지 교통비 절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전 교통카드로만 사용하기에 교통할인은 없고 마일리지 적립만 받습니다. 월 15회 이상만 사용하면 되기에 많이 쓰지 않아도 마일리지 적립으로 교통비 할인효과가 나타난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대중교통 타기 전에 미리 앱을 켜서 시작을 누르고 내린 후 걸어서 목적지까지 도착 후에 종료를 눌러줘야하는 번거로움은 있습니다. 가끔 누르는 것을 까먹기도 합니다.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용을 위해서는 alcard.kr 에 들어가셔서 카드 신청을 먼저 진행해야 합니다.

 

 

카드는 크게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를 구분해 신청할 수 있고 신한카드/우리카드/하나카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는 연회비도있고 따로 필요없어서 저는 체크카드로 신청해서 사용중입니다.

 

카드가 발급되면 앱을 설치합니다.

 

 

집을 나설 때 보통 출발하기를 눌러줍니다.

 

 

 

목적지에 최종 도착해서는 도착버튼을 눌러줍니다.

 

 

이렇게 마일리지 적립 내역이 확인됩니다. 마일리지는 보통 월 초에 들어오더라구요.

 

 

결론

 

사람마다 라이프스타일 및 주어진 환경이 달라서 어느 방법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라고 말씀 드릴 수는 없겠습니다.

 

요즘 재택근무가 많은 저로서는 한 달에 대중교통을 많이 타지 않아도 마일리지로 할인혜택을 받는 알뜰광역교통카드가 가장 이득입니다.

 

위에 설명드린 각각의 장단점을 잘 따져보시고 본인에게 가장 혜택이 큰 방법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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