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즈드라비 - 서울에서 느끼는 프라하

안녕하세요 아비투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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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로를 걷다보면 항상 눈에 띄는 가게가 있습니다. 체코 바, 나즈드라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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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때 부터 궁금했는데 딱히 갈 일이 없었는데 궁금증을 풀기 위해 큰 맘먹고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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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적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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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체코의 느낌이 물씬납니다. 물론 체코 안가봤습니다. 하지만 가본사람이 체코 느낌이라고 하니 비슷한 것으로 추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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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도 체코 같다고 합니다. 여러분 프라하 가실 필요 없이 여기 오세요. 마침 뒷자리 손님도 영어로 대화하는 걸 보니 외국이 따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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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입니다. 다양한 안주를 팔고 있습니다. 체코식 안주들도 눈에 띄네요. 피자도 맛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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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 역시 필스너우르켈이죠? 따르는 방식에 따라 크리스피, 스무드, 밀코가 있습니다. 밀코의 거품양에 충격을 먹었습니다. 이것은 마치 거품이지만 달달한 한국의 #부동산 일까요? 체코에서는 저렇게 마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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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국인이라 크리스피로 시킵니다. 한국에서 밀코처럼 맥주 따랐다가는 아저씨들한테 욕 한바가지 예약입니다.

 

 

크리스피 파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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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가 예상 안되실것 같아 제 손, 파인트, 하프파인트 크기 비교 입니다. 하프파인트는 스무드로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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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는 이차라 배불러서 안시켰습니다만 분명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납니다. 다음엔 일차로 와서 시켜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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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펍 느낌의 나즈드라비. 맥주 맛도 훌륭하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코로나고 #연말모임 은 조금 어렵겠지만, 나중에 단체 모임 또는 맛있는 맥주 한 잔 하기에 딱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