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배당금 증가율이 높았던 미국주식 10개 종목을 알아보자! (배당금 성장주 Top 10)
배당이 늘어날수록 배당을 재투자하는 복리효과가 커진다.
복리효과를 떠나서도 현금흐름을 만들기 위해서는 배당을 주는 주식을 매수하는 게 도움이 된다.
최근 5년간 배당금 증가율이 높았던 미국 주식 Top 10을 알아보자.
배당율은 2024년 10월 1일 기준이다.
* 최근 5년간 배당금 증가율 Top 10
1. Cigna Group
시그나는 미국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둔 보험회사다.
상장사 중에서는 미국 보험회사 중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주가는 등락이 있지만 긴 호흡에서 보면 꾸준히 우상향해 왔다.
배당수익률은 약 1.6%이고 최근 5년 간 배당금 성장률은 161.8%다.
2. NRG Energy
NRG 에너지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운영하는 에너지 회사다.
전력을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공급을 통해 자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장기간 주가가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었지만 최근 상승했다.
배당수익률은 약 1.8%이고 최근 5년 간 배당금 성장율은 42.3%다.
3. Devon Energy
탄화수소 탐사를 하는 에너지 회사다.
석유와 천연가스를 판매한다. 주가는 최고점을 2008년에 찍고 아직까지 회복한 적이 없다.
배당수익률은 약 5.1%이고 최근 5년 간 배당금 성장율은 57.1%다.
4. Lennar
미국 플로리다 주에 본사를 둔 주택건설회사다.
2023년 기준 미국에서 판매된 주택 수를 기준으로 두 번째로 많은 주택을 판매했다.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때 주가가 크게 하락했으나 현재는 전고점을 돌파하고 우상향 하고 있다.
배당수익률은 약 1.07%이고 최근 5년 간 배당금 성장률은 56.5%다.
5. Paccar
파카는 미국 워싱턴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규모의 트럭 메이커 기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잘 안 보이는 트럭인 듯한데 규모 자체는 정말 큰 회사다.
주가는 우상향 하다가 최근 고점을 찍고 꺾였다.
배당수익률은 약 1.22%이고 최근 5년 간 배당금 성장률은 42.3%다.
6. EQT
EQT라고 해서 스웨덴의 투자회사인 줄 알았는데, 미국의 탄화수소 탐사 및 파이프라인 운송을 하는 에너지회사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가는 오르락 내리락을 하면서 아직 전고점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다.
배당수익률은 약 1.72%이고 최근 5년 간 배당금 성장률은 38.3%다.
7.Coterra Energy
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둔 탄화수소 탐사 에너지 기업이다. 마찬가지로 석유와 천연가스를 공급한다. Top 10에 에너지 기업들이 정말 많다.
배당수익률은 약 3.6%이고 최근 5년 간 배당금 성장율은 36.2%다.
8. EOG Resources
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둔 탄화수소 탐사 에너지회사다.
미국이 가장 큰 산유국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끼고, 에너지가 얼마나 규모가 크고 중요한 기반산업인지 알 수 있다.
주가는 아직 최고점에는 못 미지만 다시 우상향 하고 있는 상태다.
배당수익률은 약 2.99%이고 최근 5년 간 배당금 성장률은 32.4%다.
9. Tractor Supply Co
주택개조, 농업, 잔디 및 정원관리 그리고 애완동물 관련 제품들을 판매하는 체인점이다.
미국인들의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제품들을 판매하는 만큼, 안정적으로 주가가 우상향 하고 있다.
배당수익률은 약 1.52%이고 최근 5년 간 배당금 성장률은 28.0%다.
10. ConnocoPhillips
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둔 에너지 회사다. 코노코와 필립스 석유회사의 합병으로 만들어진 회사다.
여러 개의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다.
배당수익률은 약 3.31%이고 최근 5년 간 배당금 성장률은 27.5%다.
말 그대로 배당금 성장률이기 때문에 이 수치가 높다고 반드시 배당수익률이 높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배당금은 계속 늘렸지만, 그렇다고 주가가 항상 우상향 하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배당을 위해 매수했다가 오히려 주가는 떨어져서 의도치 않게 장투를 하면서 총금액기준으로는 손해를 보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
산업과 회사의 펀더멘탈을 잘 따져서 투자해야겠다.
* 본 포스팅은 투자를 권유하는 목적이 아니며, 투자는 개인의 판단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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