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GDP로는 전 세계 15위 권에 드는 아주 경제적인 영토로는 큰 나라다.
그러나 실제 영토로는 상당히 작은 축에 든다.
영토가 크다고 반드시 그런것은 아니지만, 영토가 클수록 인구도 많을 확률이 높고 다양한 자연환경이 있기 때문에 천연자원이나 광물이 많을 확률도 높다.
반드시 영토가 크다고 나라의 힘이 강한 것은 아니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영토가 크면 그만큼 나라의 국력도 비례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전 세계 영토의 Top 10 순위를 알아보도록 하자. 영토의 크기는 육지 + 수공간 (강, 호수, 저수지 등)을 포함한다.
* 영토크기 Top 10 순위
1위 러시아
전 세계에서 영토가 가장 큰 나라는 러시아다.
17,098,242㎢로 엄청난 영토 크기를 자랑한다.
대신에 북부지역이라 얼어있는 툰드라도 많아 영토의 활용도가 높은 건 아니지만 영토 사이즈 자체로는 가장 거대하다.
예전에는 알래스카도 러시아의 영토였지만 1867년 미국이 러시아를 매입하면서 미국의 영토가 되었다.
2위 캐나다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나라는 캐나다다.
캐나다는 9,984,670㎢로 마찬가지로 큰 영토 크기를 자랑한다.
러시아와 비슷하게 북부 추운 지역이 많아서 활용도는 떨어지고 인구밀도가 높지는 않다.
3위 중국
세 번째로 큰 나라는 중국이다.
9,706,961㎢로 캐나다와 비슷한 크기의 영토를 보유하고 있다.
대신 육지의 면적으로만 따지면 캐나다 보다 더 넓다.
4위 미국
미국이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나라다.
9,372,610 ㎢로 캐나다, 중국과 사이즈는 큰 차이가 없다.
육지의 면적으만 봤을 때는 캐나다보다 크고 중국보다는 작아서 세계에서 3번째로 크다.
1, 2, 3위 국가 대비 영토의 전반적인 활용도가 훨씬 좋다. 미국은 정말 지리적으로도 축복받은 국가다.
5위 브라질
브라질은 세계에서 영토 크기가 5번째로 크다.
남미에 위치하며 8,515,767㎢로 지구의 허파라는 아마존 숲의 대부분이 위치한 국가다.
6위 호주
호주는 대륙 하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일한 국가다.
7,692,024㎢로 사람들이 직관적으로 생각하는 크기보다 훨씬 크다.
대신 해안을 따라서 도시가 발달해있고, 내륙으로 들어갈수록 거주지는 희귀해서 인구수는 생각보다 적다.
7위 인도
사람들은 대부분 호주보다 인도가 더 크다고 생각하겠지만 호주가 더 크다.
인도는 영토로 세계 7위 국가이며 영토 크기는 3,287,590㎢로 호주의 절반보다도 작다.
여전히 큰 영토를 가진 국가이며 인구로는 전 세계 1위 국가가 되었다.
8위 아르헨티나
세계 8위는 남미의 아르헨티나다.
아르헨티나가 남미라 막연하게 더운 국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남북으로 긴 영토라 남쪽은 기온이 낮다.
소를 엄청 많이 키워서 소고기가 유명하다.
영토 크기는 2,780,400㎢다.
9위 카자흐스탄
9위는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이다.
'스탄' 시리즈 국가들 중 하난데 단연 규모가 크다. 소비에트 연방 국가 중 하나였으며 무슬림들이 많다.
2,724,900㎢의 영토크기로 아르헨티나와 거의 비슷한 사이즈다.
10위 알제리
대망의 10위는 북아프리카의 알제리다.
유럽과 상당히 붙어있다. 과거 프랑스의 식민지여서 프랑스에 알제리계 사람도 많다.
우리가 아는 유명 축구선수 지단도 알제리계 프랑스인이다. 면적은 2,381,741㎢다.
* 대한민국의 영토 크기 순위
세계 Top 10 영토 크기를 알아봤다면 대한민국의 영토 크기도 궁금할 텐데 바로 공개했다.
대한민국은 100,210㎢로 세계 109위다.
북한은 120,538㎢로 대한민국보다는 크기가 조금 더 크다.
남북을 합치면 세계 85위권의 영토 크기로, 라오스보다 조금 작다.
영토의 크기에 비해 우리나라의 전세계적인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생각해 보면 정말 대단하다.
* 세계 1인당 명목 GDP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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