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푸르지오헤리시티 무순위 청약 나왔으니 알아보자 (입지, 가격, 교통 등)

 
세운푸르지오헤리시티가 무순위 청약에 나왔다.

정당계약 후 잔여물량 1세대가 무순위 청약으로 진행된다.
 
도심 한가운데 있어 출퇴근 입지로는 끝내주는 세운푸르지오헤리티지에 대해 알아보자.
 

* 입지

 
구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있다. 
 
을지로 3가, 을지로 4가, 충무로역 트리플역세권이긴 한데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도 갈 수 있고 명동역도 갈 수 있다.

게다가 트리플 역세권인 역들이 모두 환승역이라 그냥 교통은 더 말할 게 없다.
 
심지어 직장이 광화문/종로/을지로 주변이면 그냥 도보로 출퇴근 가능하다.
 
단 집 바로 주변이 굉장히 쾌적하다거나 하긴 어려운 게, 오래된 상가나 골목들이 근처에 많다.

차츰 재개발되어가긴 하겠지만 어차피 그건 긴 호흡으로 봐야 하는 거다.
 
대신 그런 주변환경을 떠나서 주요 지역 접근성과 지하철 교통이 모든 단점을 압살 한다. 게다가 저녁에 슬렁슬렁 나와서 청계천 산책도 가능하다.
 
 

* 학군

 

 
 
초등학교는 가장 가까운 게 충무초등학교다.
도보로 13분 정도 걸려서 거리가 약간 먼 게 단점이다.
 
그리고 가는 길에 골목도 많고 차도 많아서 환경이 막 좋다고 보긴 어렵겠다.
 

 
대신 중학교는 바로 옆에 덕수중학교가 있다.
도보로 1분 거리니까 중학교는 또 상대적으로 괜찮다.
 
근데 학군에 대해서 자세히 보는 건 크게 의미는 없을 것 같다.

그 이유는 가격 부분에서 이야기하겠다.

 

*교통

광화문, 종로, 을지로는 도보권이니까 별도로 언급 안 하겠다.
 

 
 강남은 도어투도어 40분 컷이다.
 

 
여의도는 30분 컷이다.
 
주요 업무지구까지 거리도 매우 훌륭하다.

반드시 광화문/종로/을지로 출퇴근 직장인이 아니더라도 거주하면 편리한 것은 분명하다.

 

* 분양가 및 평형

 
기본적으로 세운푸르지오헤리시티는 321세대짜리 주상복합식 아파트다.

그리고 평수도 11평, 13평, 19평 이렇게 세 타입으로 모두 작은 평형이다.
 
보통 여기서 아이를 낳고 초등학교나 중학교까지 키우기는 어렵기에 세운푸르지오헤리시티 학군을 따져보는 게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이 든다.
 
이번에 무순위로 나오는 1세대는 전용 24제곱미터 (11평) 짜리다.
 

 
분양가는 388,500,000원이고, 발코니 확장이 이미 되어있는 거라 9백만 원 정도가 추가된다.

세금까지 하면 거의 딱 4억에 매수하는 집이라고 보면 된다.
 

 
실거래가 거의 없어서 적정가 따지는 게 큰 의미는 없어 보이지만, 마지막 작년 12월 거래 가격이 지금 분양가보다는 저렴했다. 그러니까 가격적인 메리트를 보고 들어가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
 
실거주로 출퇴근하기 좋은 목적이나 월세 받는 목적 정도로 봐야 할 것 같다.
 

 
월세는 100만 원 이상 받을 수 있어 보이고, 전세를 놓는다면 1억 5천만 원만 있으면 충분히 매수 가능할 것 같다.
 
 

* 무순위 청약 일정

 
 
무순위 청약신청: 2024년 3월 4일 (월)
당첨자 발표일자: 2024년 3월 7일 (목)
계약체결일자: 2024년 3월 14일 (목)
 
청약홈에서 진행하면 되며 무순위라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세 줄 목적으로라도 괜찮은 아파트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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