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 해 동안 받은 배당금을 알아보자! (배당금 성장일기)

 
작년에 과거 3년간 받은 배당금 내역을 정리해 봤었다.
2021년부터 주식을 시작해서 조금씩 주식을 늘려가고 있다. 
 
 
* 2021 ~ 2023년 3년 간 받은 배당 공개

2021 ~ 2023년 배당금 받은 내역을 정리해봤다 (배당금 성장내역)

 
 
경제적 자유를 꿈꾸거나, 경제적 자유까지는 아니더라도 노후대비나 생활의 여유로움을 기대하며 나처럼 주식을 모으고 배당금 늘어나는 재미로 사는 분들도 많을 거다.
 
개인적으로는 배당주에 집중 투자를 하거나 그런 건 아니라, 배당이 드라마틱하게 높아지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매해 전년 대비 늘어난 배당금을 보면 마음이 더 푸근해지는 건 분명하다.
 
그럼 2024년 한 해 동안에는 배당을 얼마나 받았는지, 2023년 대비 얼마나 늘어났는지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2024년 국내주식
 
2023년에도 국내 주식 포트폴리오는 거의 늘리지 않았지만, 2024년은 개별주는 전혀 건드리지 않았다.

국내 주식은 연금저축펀드에서 나오는 배당금만 재투자했다. 그래서 투자금액 자체는 2023년 대비 크게 늘진 않았다.
 

 
2024년 국내주식은 총 193,016원의 배당을 받았다. 월평균 16,085원 꼴이다.

전년 대비 배당금이 약 2.6% 감소했다.
 
그래도 연금저축펀드에서 배당으로 일부 ETF를 몇 개 더 샀는데도 불구하고 2023년 대비 총배당금이 줄었다.
 
구체적으로 보니 연금저축펀드의 ETF는 배당금이 늘었지만, 국내 개별주의 배당이 줄었다.

국장 기업들도 주주환원정책을 늘려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크게 그렇지 않다는 점을 단번에 알 수 있다.
 
물론 개별 회사의 실적이 좋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이유가 뭐든 국내주식의 매력이 사람들에게 갈수록 떨어지는 이유가 여기서 드러난다.
 
 
2024년 해외주식
 
해외주식은 2024년에도 꾸준히 추가 매수 했다.
 
개인적으로 부동산 매수를 위해 현금을 모으는 부분도 있어서, 주식에 소득의 과반이상을 투자하지는 못하고 있다.

대신에 2023년 대비해서는 매달 매수하는 금액을 늘리긴 했다.
 

 
 
확실히 2024년 주가도 좋았고 배당률도 전반적으로 올랐다. 사람들이 미국주식 선호하는 이유가 있다.
 
참고로 미국 주식만 있는 건 아닌데 대부분 비중이 미국주식이긴 하다.
 
2024년 해외주식 총배당금은 929.14달러다. 원화로 환산하면 약 1,207,882원이다. 매달 약 10만원 수준이다.

환율에 따라 바뀌긴 하지만 어쨌든 1년 총배당금이 백만 원대에 돌입했다.
 
전년 대비 배당금이 120.7% 상승했다.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 아주 고무적이다.
 
 
총결산

 
 
4년간 벌어들인 국내배당은 625,228원이고 해외배당은 2,164,344원 정도다.
 
크다고 볼 수 없지만 해외주식 배당이 늘어나는 속도가 매우 훌륭하고, 어쨌든 노동 없이 자본소득으로 한 해 동안 1백만 원 이상을 벌어들인 부분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2025년 배당금도 한 번 기대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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