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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신한투자증권에서 받은 외화 배당금 키움증권으로 옮기는 법 (Feat. KB 외화 계좌)

by 아비투스_ 2023.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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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 경우에는 신한투자증권에 가장 많은 비중의 주식이 있다.

하지만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가 제일 낮지는 않아서, 최근에는 수수료 측면에서 이점이 있는 키움증권에서 주로 거래하고 있다.

그런데 신한투자증권에서 나오는 해외주식배당금이 있어서 이걸 키움증권으로 옮겨서 새로운 주식을 사는데 보태고 있다.

하지만 신한에서 키움으로 돈을 보내는데 처음에 방법이 은근히 어려워서 헤맸다는 사실.

그래서 쉽게 옮기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음.

우선 신한투자증권 알파 앱애서 시작하자.



증권사 앱은 뭐가 엄청 많아서 대부분 메뉴 검색을 통해서 찾아들어가는 게 빠르다.

‘외화이체’ 메뉴로 들어가 보자.

당사에서 당사 (신한에서 신한), 당사에서 타사 (신한에서 다른 금융사) 두 가지가 있는데 우리는 키움에 보내야 하니까 ‘당사>타사’를 고른다.


받는 계좌를 넣어야 하는데 키움증권으로 바로 보내는 방법은 없다.

어차피 증권사들은 외화 계좌가 본인들 회사에 있는 경우는 없고 은행 외화 계좌를 사용한다.

키움증권의 외화 가상계좌로 보내야 하는데, 키움의 외화 가상계좌는 KB국민은행이다.

그럼 그 가상계좌로 바로 보내면 되지 않나 싶은데 이게 또 이슈가 있다.

키움 영웅문 글로벌 앱에 거 외화가상계좌를 검색해서 ‘외화가상계좌 등록/해지’ 로 들어가 보자.



여기서 KB국민은행 가상계좌를 확인할 수 있는데, 문제는 영문계좌명이다.

이 가상계좌 소유주 명이 영문으로 되어있는데, 신한에서 바로 보내려고 하면 신한은 국문이름으로만 식별하기 때문에 계좌 매칭이 안된다.

그래서 신투증에서 키움증권의 가상계좌로 다이렉트하게 보낼 수가 없다.

그래서 우리는 우선 KB국민은행에 외화계좌를 만들어야 한다. 만드는 법은 따로 포스팅하지 않겠음.

국민은행 앱 KB스타뱅킹에서 상품 중에서 외화계좌 하나 만들면 된다.

이런 것도 뭘로 만들어야 하는지 고민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말해주면 나 같은 경우에는 참고로 ‘KB글로벌외화투자’라는 통장으로 개설함.

KB국민은행 외화계좌로 외화 송금을 우선 진행하자.



그러면 쉽게 송금이 완료된다.
수수료도 따로 안 떼는 것 같음.



그럼 이제 KB국민은행 앱 KB스타뱅킹으로 들어간다.



외화 계좌에 돈이 들어와 있을 텐데 이체를 누르자.
그러면 이체정보를 입력하게 된다.

’KB국민은행으로 이체‘를 고르고, ‘외화계좌>외화계좌’로 선택한 후, 아까 본 키움증권의 외화 가상계좌를 입력해 준다.



예금주 조회를 하면 가상계좌라고만 뜨고, 받는 분 통장에는 메모를 반드시 입력하라고 뜸.

외화계좌라고 또 한글로는 못쓰고 영어로 써야 한다. 배당금이라는 표시를 하기 위해 Dividend라고 기재.


금액을 기재하고, 권유직원은 없으면 없다고 하면 됨. 근데 뭐 돈 이체하는 건데 권유직원을 왜 쓰라는 건지 모르겠음.

이체할 때마다 권유직원을 선택하라는데 이게 무슨 실적이랑 상관이 있나?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이렇게 이체 정보를 다시 한번 확인한다. 문제없으면 다음으로 넘어가자.



이체가 완료되었다.
KB끼리 주고받는 거라 문제없이 되는 듯.


키움증권에 들어와 보면 외화가 입금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이걸로 배당금 재투자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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