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으로 시작하기 좋은 광명 구축 아파트 (광명 철산동 구축아파트 추천)

 
서울 서남부권에 직장과 생활권을 가진 사람이라면 신혼집으로 고려해 볼 만한 동네가 광명이다.

광명은 철산동, 하안동, 광명사거리역 쪽으로 구분이 되긴 한다.
 
그중에서 지하철 7호선 철산역 인근의 철산동 쪽이 괜찮다고 생각한다.
 
광명 철산동쪽이 괜찮은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① 동네가 아파트 단지 위주라 깔끔한 편
② 지하철 7호선으로 강남 쪽 교통이 괜찮은 편
③ 아파트 나름이지만 서울 대비 시세가 괜찮은 편
 
아래 지도에서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철산동이다.
 

 
철산동 남쪽이 하안동이고 서쪽은 광명사거리 쪽 광명동이다.

광명동은 재개발이 한창이라 현재는 조금 정신없지만 아마 조만간 많이 바뀔 동네다.
 
그에 비하면 철산동과 하안동은 이미 아파트단지로 꽤 오래전부터 이루어진 동네다.

동쪽은 안양천을 건너면 바로 서울시 구로구다. 가산디지털단지역과 인접해 있다.
 
강남, 가산디지털단지, 여의도 정도까지는 출퇴근하기 괜찮은 동네라고 생각한다.
 
철산동에서 신혼집으로 시작해서 초등학교 정도까지 아이를 키우기 좋은 아파트를 소개한다.
 

 
도덕파크타운 2단지는 1,234세대 총 6동으로 꽤나 규모가 있는 단지다.

소형평수 위주로 이루어져서 신혼부부나 어린 자녀를 키우는 정도까지는 충분한 곳이다.
 
 

 
 
위치는 철산동 남쪽 끄트머리이고 오히려 하안동과 상당히 가깝다.
 

 
 
철산역까지는 도보로 약 16분이라고 네이버 지도에 나온다.

사실 그렇게 멀어 보이지 않는데 16분이 걸리는 이유는 경사에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철산역까지 갈 때는 16분보다는 조금 더 빠를 것 같고 철산역에서 아파트로 올 때가 16분 정도 소요된다고 본다.

안현초등학교가 바로 앞이라 사실상 초품아 아파트와 같다.
 
 

 
2001년 아파트라 이제 약 24년 차 된 아파트다.

재건축을 생각할 연식도 아니지만 용적률이 274%라 재건축 생각하고 매수할만한 아파트는 아니다.
 
면적은 공급 17평과 공급 21평 두 가지 평형만 있다.
소형 평수의 단지다.
 

17A 평면도

 
17평형 A 타입이다.

안방 겸 거실이 하나 있고, 주방 겸 복도 그리고 작은 방 하나가 있는 구조다.
 

21A 평면도

 
21평 A타입이고 방 2개와 거실 그리고 주방이 있는 구조다.

17평 타입도 신혼부부가 살기에는 무리 없고, 21평은 당연히 가능하다.
 
 

17A 실거래가

 
17평 최근 매매 실거래가는 3억 중후반대다.
 

21A 실거래가

 
21평 매매 실거래가는 5억 초반대다.
매매로 보더라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편이다.
 

17A 전세 실거래가

 
17평 전세는 2억 중반 수준이다.
물건에 따라 1억대 거래도 보인다.
 

21A 전세 실거래가

 
21평 전세 실거래는 3억 초중반 대로 보면 된다.
물건에 따라 2억대 전세 실거래도 보인다.
 
전세로만 따지면 철산역 앞 평지에 있는 철산 주공 12단지, 철산 주공 13단지가 사실 평형 생각면 더 가성비가 좋다.

28평이 3억대니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대신 철산 주공이 훨씬 더 구축 (거의 40년 차)이기 때문에, 아파트 노후화 부분에서는 도덕파크타운이 낫다.
 

 
출퇴근 거리를 따져보겠다.

대중교통 기준 강남역까지는 약 한 시간 정도 도어 투 도어 기준으로 생각할 수 있다.
 

 
대중교통 기준 여의도는 50분 정도다.

생각보다 여의도가 실제 거리가 가까운 것 치고는 오래 걸린다.
 
차라리 자차가 훨씬 더 짧게 걸릴 것 같다.
 

 
구로디지털단지는 30분 정도다.

구로디지털단지와 가산디지털단지에 직장이 있다면 거리로는 너무 좋다.
 

 
학원가는 철산역 근처 철산동 학원가에 밀집되어 있다.

초등학교까지는 학교와 학원가 모두 철산동 내 근거리에서 해결이 가능하다.
 

 
상권도 철산역 근처로 크게 모여있다.
거주하면서 크게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혼부부면 초등학교 정도까지는 비용을 줄이고 충분히 살기 좋을만한 곳이라고 본다.

조건이 마음에 든다면 직접 가서 임장도 해보고 선택하길 바란다!